사랑방 풍경 591

[스크랩] 술 먹으면 꼭 전화질 하는 놈들이 있어요, 외롭다고/김훈

결핍 없이는 세상을 알 수 없다 남재일/글을 읽을 때마다 두 가지 강렬한 인상을 받습니다. 개별적인 대상을 냉혹하게 응시하는 시선이 하나고, 나머지는 대상을 모르는 아주 맹목적이고 강한 그리움 같은 것입니다. 저는 이 그리움의 지향 혹은 정체가 뭘까 궁금합니다. 김 훈/그건 아마 결핍일 겁니..

사랑방 풍경 200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