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산 책 길 집을 나선다. ‘방아다리근린공원’이라는 이름이 바위에 새겨져있는 공원이 나온다. 산수유가 맨 먼저 나를 반긴다. 雪寒속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어느 꽃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리면서 시샘 없는 평화와 겸손함을 알려주는 꽃이다. 목련이 우아한 자태로 손짓하.. 사랑방 풍경 2005.12.16
[스크랩] 원수를 사랑으로 녹여 친구로 만들라 / 에이브라함 링컨 * 원수를 사랑으로 녹여 친구로 만들라 / 에이브라함 링컨 * ▲ 개구리발톱 링컨에게는 에드윈 스탠턴이라는 정적이 있었다. 스탠턴은 당시 가장 유명한 변호사였는데 한번은 두 사람이 함께 사건을 맡게 된 적이 있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법정에 앉아 있던 스탠턴은 링컨을 보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 사랑방 풍경 2005.12.11
[스크랩] 이 세상의 마지막을 이 사진과 함께… 이 세상의 마지막을 이 사진과 함께…◆ 출처 : --> 16분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이 보입니다. 모두들 곱게 차려입고 사진을 찍은 듯 하지만 얼굴 표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고스란히 묻어 나고 있습니다. 환하게 웃은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오히려 웃는 것이 이상할지.. 사랑방 풍경 2005.11.29
[스크랩] 아름다운 무관심 "아름다운 무관심"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홀로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성장하.. 사랑방 풍경 2005.11.07
[스크랩] 젊음은 육체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다 젊음은 육체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다 많은 사람들은 지나치게 나이에 관심을 둔다. 나이를 자기의 깊은 잠재의식에 새기고, 그로 말미암아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얼굴빛을 띤다. 생각하는 것, 마음 내키는 것, 바라고 싶은 것 등이 최면술적인 암시가 되어 자기 자신의 용모에 그대로 새겨진다. 상.. 사랑방 풍경 2005.11.04
수 술 수 술 부정맥이 있어 약을 먹고 있다. 맥을 짚어보면 1분에 52회 정도로 서맥(徐脈)이고, 맥이 일정하게 뛰지는 않지만 쉬지 않고 뛰긴 하는데, 홀트(24시간 심전도)검사를 해보니 5초 동안 심장이 뛰지 않은 것이 발견되었다. 길을 걷다가 어지러워 발길을 멈추고, 집에서 일어서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는.. 사랑방 풍경 2005.10.03
[스크랩]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여행가는 것이다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여행가는 것이다. / Cassigneul Jean Pierre 그림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여행가는 것이다.. 여자 홀로 기다란 머리카락을 날리면서 기차에서 내리는 모습은 생각 만 해도 가슴이 저려오는 매력으로 느껴진다. 비행기 창가에 혼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시는 여자도 역시 아름.. 사랑방 풍경 2005.09.28
[스크랩] 불멸의 이순신 어록 1.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2.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야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3.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 사랑방 풍경 2005.09.21
[스크랩] 인연의 德 옷깃을 스쳤기에 인연이라면 천생의 연으로 당신이 나를 스쳤으니 이 또한 인연입니다 귀천은 굳이 나누지 맙시다 애증도 행복과 불행도 정하지 맙시다 당신과 내가 사람과 짐승과 벌레가 모두 사는 세상에 함께 하였으니 되돌려 아파 할 일이면 이 만큼만 알고 지나 갑시다 그리하여 서로의 얼굴이 .. 사랑방 풍경 2005.09.12
[스크랩] 중년이 아름다워 지려면~~~ 중년이란 인생의 재 시발점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재출발을 위해서는 보다 더 아름다워져야 합니다.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익히 아는 얘기들이지만... 한번쯤은 재음미 해볼만한 글들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람차게 마무리들 하세요~ ^&^~~~ *:*중년이 아름다워 지려면*:* 젊음을 부러워 하지 .. 사랑방 풍경 200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