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대한 천재가 지구별을 떠나갔다.
온 세계가 그의 죽음으로 떠들썩하다.
단순함은 복잡함보다 어렵다, 고 했던 그의 말은
인생 전반에 적용되는 것이어서
평범한 나의 소소한 일상에도 번번히 걸림돌이 되곤했다.
그럼에도 내가 점차 단순해지고 있는 것은,
그의 말처럼 죽음 앞에선 진짜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이다.
죽음이 삶의 최대 발명품이라고?
촌천살인. 역시 그는 천재다.
고이 가소서,
영원한 평화를 누리소서, 잡스.
'내 마음 한자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꾹 꾹 꾹 하트 세 개 (0) | 2011.10.16 |
---|---|
혼자라는 건 (0) | 2011.10.09 |
행복한 그림 (0) | 2011.10.06 |
늙지 말아요 (0) | 2011.10.05 |
쥐꼬리로 꼬리곰탕 끓이기 (0) | 201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