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불면(不眠) 거울을 바라보니 살이 쬐끔 빠졌다. 다사(多事)에 다사(多思)가 겹치니, 고민은 불어나고, 잠은 달아나고, 살은 내릴 밖에... 더도 덜도 말고 2kg만 빠지기를 희망했거늘, 이참에 내 살 2kg만 떼어 먹고 너, 언능 꺼져버리거라. 훠이~ 훠이~훠이~ 포도주나 한 잔 마셔볼까나. 그러면 네가 달아나려나. 내 마음 한자락 2005.09.09
[스크랩] 바흐//칸타타 BWV 82 나는 만족하나이다(Ich habe genug) -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solo) 칼 리슈텐파르트 체임버 Orch William Bouguereau(1833∼1898) Sainte Famille The Holy Family BACH(1685 ~ 1750) Cantata BWV 82 "Ich habe genug" 칸타타 BWV 82 "나는 만족하나이다 Dietrich Fischer-Dieskau (baritone) Hermann Töttcher(헤르만 퇴트흐어)oboe Karl Ristenpart(칼 리슈텐파르트)cond Kammerorchester Karl Ristenpart(칼 리슈텐파르트 실내 Orch) 1951/06 Mono Jesus-Christus-Kirche, Berlin.. 음악이 있는 곳간 2005.09.08
[스크랩]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 할 수 있다면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 할 수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한 잔의 은은한 커피는 하루를 여유로움으로 눈뜨게 하고 잠시... 어제의 실수에도 미소짓게 하다가 가슴 아리게 했던 그리운 사람조차 설탕 같은 추억으로 새겨주네요 왜 그렇게 성급했던가요 왜 그렇게 조바심을 냈던가요 커피처럼 은은한 .. 살며 사랑하며 2005.09.08
[스크랩] 희망 없는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사랑을 안다 ♡희망 없는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사랑을 안다♡ ♡희망 없는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사랑을 안다♡ 언젠가 사랑의 상처를 안고 사는 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지만 결국엔 모진 상처만 안겨 준 사랑 아픈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힘.. 살며 사랑하며 2005.09.08
5 -3=2, 2+2=4 한 아이가 스님에게 물었단다. "스님, 5빼기 3은 얼마지요?" 스님은 너무나도 쉬운 질문이라, 뭔 꿍꿍이가 있나 싶어 되레 머뭇거리며 모른다고 하였다. 그랬더니 아이 왈, "5빼기 3은 2지 뭐예요. 근데 그 의미가 뭔지 아세요?" 스님은 이번에도 모른다고 하였다.( 정말 모르니까.) 아이는 다음과 같이 대.. 내 마음 한자락 2005.09.08
[스크랩] 사랑과 우정 / Emily Bronye 사랑과 우정 / Emily Bronte(1818-1848) 사랑은 마치 들장미 덤불 같으며 우정은 마치 호랑가시나무 같아요? 들장미 덤불이 한창일 때 호랑가시나무는 초라하다지만 과연 어느 쪽이 가장 변함없이 필까요? 들장미 덤불은 봄에는 달콤하고 여름철 활짝 핀 꽃들은 공기에 그 향기를 물들이지만 겨울이 다시 올 .. 살며 사랑하며 2005.09.07
[스크랩] 나 답게 살기~ 나 답게 살기~~ 나 답게 살도록 노력을 하지만 그게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지 사람이란 사회적인 동물이라~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에 나 답게 살기란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다~~ 천연기념물이라면 보호도 받겠지만, 우리가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무엇인가 목적이 있어서 비우는 것~ 무엇을 채우느냐.. 음악이 있는 곳간 2005.09.07
[스크랩] Museum of plate - outvention 뚜껑 뚜껑 중에서 가장 완벽한 뚜껑은 통조림뚜껑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로 완벽한 뚜껑은 "관" 뚜껑이고 세번째로 완벽한 뚜껑은 형무소 뚜껑이며 (간혹 탈옥자가 새어나온다.) 네번째로 완벽한 뚜껑이 초월이라는 뚜껑이다. (초월해도-세상의 뚜껑 아래 산다) ; -어떤 것이 부처냐고 묻자 "도오"스님.. 음악이 있는 곳간 2005.09.07
[스크랩] 조반니 파이지엘로 / 내 사랑은 언제 오려나 - Cecilia Bartoli Cecilia Bartoli (Mezzo Sop) Il mio ben quando verra (내 사랑 언제 오려나) Il mio ben quando verra(내 사랑 언제 오려나) A-ve-der la-me-sta a-mi-ca?(외로운 친구 보기위해) di bei fior s'ammantera(아름다운 꽃으로) la spiaggia aprica(해변가 밝게 단장하리) Ma nol vedo ma nol vedo(안오시나 안오시나) e~il mio ben ahi-me! non- vien?(나의님 어이 안.. 음악이 있는 곳간 2005.09.07
억울한 하느님 높은 지대에 올라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을 바라보면 거기서 무수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지붕 밑 사람들이 질러대는 희로애락의 소리. 고통과 불만과 슬픔을 하소하는 소리 말이다. 인간들은 고통이 찾아들 때마다, 초월자를 향해 울부짖기도 하고, 종교와 상관 없이 전생의 죄를 들먹인다. 언.. 내 마음 한자락 200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