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스크랩] 희망 없는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사랑을 안다

tlsdkssk 2005. 9. 8. 18:49

♡희망 없는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사랑을 안다♡

    ♡희망 없는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사랑을 안다♡ 언젠가 사랑의 상처를 안고 사는 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지만 결국엔 모진 상처만 안겨 준 사랑 아픈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힘들지 않냐고...... 그는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겠어요? 눈물 한 방울 흘려 보지 않은 사랑이 어찌 참다운 사랑이겠어요.전 비록 많이 아프고 많은 눈물 흘렸지만 그 사랑에 감사해요." 한 사람을 사랑한 후 철저한 외로움에 쩔쩔 매어 본 사람은 압니다.아픔과 시련에 고개 떨구며 눈물 훔쳐본 사람은 다 압니다.그리하여 그 사랑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스페인 시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안토니오 마치도 라는 시인은 그런 아픔이 없는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라는 사랑의 역설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다 보니 너무도 가슴이 아파 가슴 속에 가시가 있는 것을 발견했지요. 너무나 아파 그 가시를 뽑아냈더니...... 이젠 가슴이 없더군요♡ 고통 없이 피어난 사랑이 어디 있겠습니까? 눈물 한 방울 없이 아름다울 수 있는 사랑이 대체 어디 있겠습니까? 이런 아픔과 슬픔의 거름이 뿌려진 후에야 우리네 사랑은 더욱 아름다운 꽃다지가 되는 법 잊지 마십시오.먹구름이 몰려와 한바탕 비를 쏟아낸 후에야 영혼과 영혼을 이어주는 무지개가 생겨난다는 것을. 그렇게 생겨난 무지개야말로 그와 나의 사랑을 이어주는 튼튼한 오작교가 되어 준다는 사실을..... ♡♡박성철 산문집에서~~
출처 : 희망 없는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사랑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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