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한자락

점퍼 두벌

tlsdkssk 2014. 9. 3. 07:09

새벽에 막 잠을 깨기 전에 꿈을 꾸었다.

어딘가를 돌아다니다 집에 들어와 보니 남편이 자기 옷 두별을 사다놓았다. 겨울 패딩 점퍼인데 사이즈가 큼직한 불루 색상이었다.

또 하나는 색깔이 기억 안난다.

옷 두벌이 다 비싼 옷으로 보였다.

그는 나 없는 사이 음식도 만들어 놓았고(사왔는지도 모른다), 하얀 색깔의 유선 전화도 사다 놓았다.

무선 전화만 있어 유선 전화를 사다놓은 거라나 그러면서 하는 말.

"훤이가 우리 둘을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했어. 우리 거기 가자"

"훤이가?"

 

오늘 훤이에게 전화해야지.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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