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로 제주를 다녀왔다.
산과 바다와 들을 거느린 제주는 언제 보아도 환상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이다.
가는 날엔 날이 궂고 태풍 수준의 바람에다 안개까지 심했으나,
이튿날엔 날이 말짱 개어주었다.
날은 개었어도 바람은 내 다리를 휘청거리게 할 만큼 강풍이었다.
허나 그 또한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했다.
산방산이 보이는 송악산에서 저 멀리 한라산까지 바라보고,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바라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리고 왔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planet%2Ffs8%2F18_2_6_26_sjNA_4820055_0_15.jpg%3Fthumb&filename=15.jpg)
064월19일제주도 232_11457048181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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