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한자락

모연샘님께

tlsdkssk 2006. 2. 6. 10:59

입춘 추위를 혹독히 하더니,

날씨가 반성을 했나봅니다.

언제 산행 한번 같이 하시겠어요?

언젠가 댓글에 산행할 때 불러달라 하셨지만,

'서울 산행 클럽'은 코스가 마땅찮은 것 같아 혼자만 갔었습니다.

지난 1월에 다녀온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코스는

완만하여 걷기에 좋은 것 같아요.

한강을 내려다보며 조망하는 경치도 좋구요.

망우리 묘지엔 우리가 기릴만한 선지자나

예술가들의 묘소가 있어 돌아보는 의의도 있답니다.

시간나는  평일을 잡아보세요.

함께할 분이 계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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