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있어서 그 상대가 누구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내면에 갖고 있는 열정이 얼마나 진실되고
강열한 것인가가 중요하다.
인간은 사랑에 빠지면 그 상대를 운명적인 사람으로
미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랑에 빠지는 일은 상대가 그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때마침 자기 가슴 속에 그런 열정이 생겨났기 때문이지 모른다.
'아니 에르노'는 그의 소설 <단순한 열정>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그렇다면 그 열정은 어디서 발화하는가.
결국 리비도(Libido)의 문제로 돌아간다.
리비도가 승화하여 정신활동의 에너지가 되는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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