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디디가 태양을 보내왔다.
행복지수 꽝이라는 어제의 내 메일을 받고,
내 기분 업 되라고 보내는 것이란다.
서해 대교의 일출인데,
중앙에 날개를 활짝 편 갈매기(?) 한마리가 있다.
한 순간 갈매기 속에 내 기분이 이입되어
나 자신이 비상하는 듯 했다.
태양이 사라진 오늘이기에 더 빛나는 태양.
땡큐, 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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