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 가라사대,
'인간은 자신이 자유롭다는 것을 의심할 때 자유를 상실한다.
운명에 의지하면 신이 내린 자유의지마저 상실한다.'
'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
'즐겁게 보낸 시간은 낭비가 아니다. 권태로운 시간만이 낭비일 뿐이다.'
'삶의 강렬함은 탈선 없이는 느낄 수 없다.'
2m의 장신, 만능 탤런트, 수려한 화술과 매너를 갖춘 그는
여성을 위해 태어났다는 사명감에 투철햇다고 한다.
여성의 한 가지 장점만 봐도 푹 빠져들었고,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여성들에게 원망이나 비난을 사지 않았던 이유라는 게다.
말하자면 그는 심고 거두는 법칙을 잘 활용했던 것 같다.
먼저 주고 나중에 받았다.
그에 비견되는 카사노바 ' 의 장점은 자신의 여성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을 따르는 한 여성에게 깊은 상처를 남겨
미국으로 떠나게 만들었다.
그가 어느 여성보다도 더 사랑한 단 하나의 여성 때문이었다.
카사노바 '는 숱한 이성을 상대하면서도
한 여인을 잊지 못했으나, 원조 카사노바는 그 많은 이성들에게
똑같은(?) 감정의 분배를 하였을지 궁금해진다.
'내 마음 한자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핑크보다 아름다운 그레이 (0) | 2005.06.29 |
---|---|
오만의 죄 (0) | 2005.06.29 |
체취 (0) | 2005.06.29 |
사랑 (0) | 2005.06.29 |
나는 몇 살까지 살아야 하나? (0) | 2005.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