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2012 07 21/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여긴 북한산. 대서문 등산로. 숲 푸르고 물도 많으나 등산객 역시 장난이 아니다. 물은 물이되 다만 바라만 보아야지 출입금지다 자연을 보호하자는데 이의 있을 리 없으나 이 더운 날 콸콸 철철 흐르는 물을 그저 바라만 봐야 한다니... 모기떼들도 극성.. 사진첩 2012.07.22
비실거리며 오른 북한산 간만에 산에 드니 산은 벌써 푸르름이 가득하여 초여름 냄새가 물씬 풍긴다. 백련사에서 대동문까지 목적하고 친구와 나섰건만 힘이 들어 비실비실 조금 걸었다. 1월부터 지금까지 골골거리며 살았으니 당연한 일이지만 내가 이렇게 변할 수도 있구나 싶어 조금은 서글펐다. 요 몇달간 .. 사진첩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