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선유도 공원에서 지난 5월이었나, ㅈ 씨와 우리 부부는 모처럼 하늘 공원을 갔다가, 한강 선유도 공원을 찾았다. 저 멀리 서쪽으로 해가 지고 있었다. 사진첩 2005.06.30
몰운대의 숲 이렇게 계속 사진을 찍히게 될 줄은 몰랐어. 그 분은 사진 찍는 걸 엄청 좋아하나봐. 술 취한 남편은 차 안에서 자고 있는 동안 나는 몰운대 숲을 거닐며 간간히 피사체가 되야 했어. 사진첩 2005.06.24
부산 몰운대에서 몰운대, 울창한 숲과 작은 몽돌 해안과 바람과 하늘이 거기에 있었다. 무엇을 더 바라랴. 몰운대, 다시 너를 찾을 것이다. 이 날처럼 중무장 하지 않은 차림으로, 헐겁게 입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만 너를 가슴 그득 안기 위하여... 몰운대, 두고온 연인처럼 언제나 내 가슴에 살아 있는 비경이여~~ 사진첩 200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