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덤불 속에 가시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렇지만 원하는 꽃을 꺾기 위해서라면 내 손을 거두지는 않는다.
나는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내 영혼의 상처를 감내한다.
덤불 속의 꽃이 모두 아름답지는 않겠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그 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법.
상처받기 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므로 사랑하라.
이 세상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니.
<조르주 상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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