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한자락

공감가는 말

tlsdkssk 2016. 12. 18. 06:10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헤어지며 다음을 약속해도
다시 만났을 때는 각자가 이미 그때의 자기가 아니다.
이제 출발하고 작별하는 자는 누구나
지금까지 왔던 길과는 다른 길을 갈 것이다.


황석영의 '개밥바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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