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바고에 나오는 인물 중,
<카마롭스키>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내 글을 뒤지다가 깜짝 놀랐다.
지바고 관람기 글에 무려 60번의 조회가 돼 있지 않은가.
누군가 스크랩 하며 남긴 글도 보인다.
물론 내가 모르는 인물이다.
나도 남의 공간에 드나들며 삽질하기도 하지만,
왠지 마음이 불편했다.
물론 형평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몇몇 지인들 외엔 올 수 없는(?) 비공개 구역.
내가 삽질하며 흔적을 남기다 보니, 그 흔적을 더듬어
여기까지 오는 분들이 있는 모양인데,
그런 분들은 방명록에라도
살짝 자기 소개를 해야하는 게 아닐까.
귀신처럼 다녀가는 분들은 어째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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