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없이 여행하고 드디어 뻗었다 이번 가울엔 원없이 여행했다. 괴산, 영주, 순천, 담양.... 그리곤 감기에 덜컥 덜미 잡혔다. 담양 대숲에서 쉬를 한 탓이다. 죽녹원 송강정 박인수 훈장님을 방문했을 때(10년만에 다시 뵈었는데 그분은 여전하셨다. 남편의 소식을 물어 사연을 전했더니 놀람을 금치 못하며 남편의 나이와 .. 내 마음 한자락 2019.11.17
그녀, 조르주 나는 덤불 속에 가시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렇지만 원하는 꽃을 꺾기 위해서라면 내 손을 거두지는 않는다. 나는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내 영혼의 상처를 감내한다. 덤불 속의 꽃이 모두 아름답지는 않겠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그 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법. 상처받기 위.. 내 마음 한자락 2019.11.07
혼자 애쓰지 마세요 토요판] 조기원의 100세 시대 일본 ⑪ 가족 간병 할머니, 어머니, 동생까지 20년 넘게 간병해온 여성 "혼자 애쓰지 마세요" 책 펴내 간병 경험자들 책과 강연 통해 "프로의 힘을 빌려라" 조언 남성 8년, 여성 12년 건강수명 지나 누군가에게 의존 간병은 모두에게 닥칠 미래 사회적 지원 없이.. 살며 사랑하며 2019.10.27
인사동, 인사동 노소 불문, 인사동은 시간 보내기에 좋은 장소다. 골동품상이 즐비하던 옛시절의 고즈넠함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대신 국적을 넘나드는 다양한 인간들로 언제나 활기차고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어제 H를 인사동으로 불러내었다. 내년초 뉴질랜드로 영구히 떠나가는 친구를 위해 머리.. 내 마음 한자락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