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생애 한번 꽃피우는 황변만년란/야생화 생애에 단 한 번만 꽃을 피운다는 ’황변만년란(黃邊萬年蘭)’이 꽃을 활짝 피워 생을 마감하면서 동시에 새생명을 잉태할 씨앗을 키워내 비장한 감흥을 자아내고 있다. 생과 사를 변주하는 주인공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여미지식물원의 온실 안 선인장 정원에있는 높이 6m, 지름 4m의 30.. 詩가 흐르는 상자 2008.05.30
세토우치 자쿠코<흐트러진 아름다움을 사랑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깊은 애정형의 여자는 과연 다른 것도 그렇게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 사실 그러한 여자의 무의식 세계로 깊숙히 헤쳐들어가보면 의외로 맹렬한 자기애가 몸을 서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정성을 다하는 것은 아름답고 귀하게 보이지만, 그것이 그 여자에게는 그대로 .. 詩가 흐르는 상자 2008.04.11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노인- 아프리카에서는 갓난 아이의 죽음보다 노인의 죽음을 더 슬퍼한다. 노인은 많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부족의 나머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갓난 아이는 세상을 경험해 보지 않아서 자기의 죽음조차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갓난 아기의 죽음을 슬퍼한다. 살.. 詩가 흐르는 상자 2008.04.09
[스크랩] 名 人 -李 外 秀 名 人 -李 外 秀 1 노인은 빛깔에 대해서만은 아주 특별한 시감각視感覺을 소유하고 있었다. 노인의 말에 의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들은 개체마다 각기 다른 빛깔들을 내포하고 있는데 비록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조건 속에서 동일한 형태로 태어난 물건이라고 하더라도 결코 동일한 빛깔만.. 詩가 흐르는 상자 2008.04.06
[스크랩] 갈매기의 꿈 │리차드 바크 저 갈매기의 꿈 │리차드 바크 저 리차드 바크는 1936년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올 비치에서 자라 롱비치 주립대학에서 퇴학당하고 공군에 입대하여 파일럿이 되었다. 1958년 작가가 된 그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잡지 편집 일에 종사하다가 베를린 위기로 재 입대했다. 1963년 .. 詩가 흐르는 상자 2008.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