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쇼 라즈니쉬 - 헤라클레이토스 3 오쇼 라즈니쉬 - 헤라클레이토스 3 대립 속의 합일 서양의 붓다, 헤라클레이토스 대립 속의 합일 드러난 것보다 숨은 조화가 훨씬 낫다. 그러나 어려운 일이다. 그대는 끊임없이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사람들은 그대에게 일관성을 기대한다. 그리고 숨은 조화는 사회의 일부가 아니다. 그것은 우주의 .. 詩가 흐르는 상자 2008.04.06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그들은 자연에서 멀어진 인간의 마음은 금방 딱딱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잃으면 자연 속에 있는 것들 역시 인간을 존중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라코타 족은 어린이들 늘 자연에 가까이 가도록 해서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가슴을 갖도록 했다. ,,,,,,,,,,,,,,,,,.. 詩가 흐르는 상자 2008.04.03
김형경의 <마음의 풍경> "혹시 당신이 알고 있는 사람 가운데 사려 깊고 헌신적이고 이상주의적이고 감성적인 그런 사람이 있는가? 충직하고 성실하며 항상 믿을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남을 위할 줄 알고 모든 것을 이해하며 이웃과 무엇이든 나누고자 하는 사람 말이다." 이 대목을 읽고 나는 놀랐다. 그 모습은 정신분석.. 詩가 흐르는 상자 2008.04.02
임어당 <생활의 발견> 중에서 <책에서 읽은 글귀를 올려주세요> 좋아하는 작가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혼이 있을 리 없다. 언제까지 지나도 무정란이다. 화분(花粉)이 생기지 않는 암술이다. 좋아하는 작가, 즉 문학상의 연인은 혼의 화분이다.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나 있다. 없는 것은 발견하려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 詩가 흐르는 상자 2008.04.01
[스크랩] 견디다 / 천양희 견디다 / 천 양희 울대가 없어 울지 못하는 황새와 눈이 늘 젖어 있어 따로 울지 않는 낙타와 일생에 단 한 번 울다 죽는 가시나무새와 백년에 단 한 번 피우는 용설란과 한 꽃대에 삼천 송이 꽃을 피우다 하루 만에 죽는 호텔펠리니아 꽃과 물 속에서 천 일을 견디다 스물다섯 번 허물 벗고 성충이 된 .. 詩가 흐르는 상자 200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