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한자락

산이 상을 주다

tlsdkssk 2013. 10. 18. 05:58

이번에 문학상을 받게 되었다.

상금도 200마넌이나 되니 수필 한편의 고료치고는 톡톡하다.

내가 쓴 글은 <산>이었다.

내 인생의 산과 땅 위에 불끈 솟은 산이라는 두 가지 의미의 산을

씨줄과 날줄로 엮듯 써내린 글이다.

다시 산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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