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애심이의 먹거리이야기
요즈음 감자수확을 앞둔 철이라서
감자에 대한 효능을 적어 봅니다.
아래 사진은 안동사랑님께서 안동으로 귀농 후에
감자를 심은 농부일기의 일부입니다.
커 가는 과정의 농장 사진을 참고로 포스팅합니다.
씨감자를 구매하면서 감자 농사준비는 시작하는군요.
감자 심을 밭이랑을 만들어 놓는 작업
강원도 정선에서 공수해 온 씨감자를 따서 며칠 동안 거실에 보관해 두었답니다
.
5월 13일, 씨감자를 심은지 45일 된 감자밭 전경입니다.
저도 텃밭에 감자를 조금 심어 놓고
수확한 경험을 처음으로 작년도에 해보앗습니다.
씨눈의 일부가 자라서 감자가 주렁주렁 달리는 것을 수확하면서
매우 뿌뜻한 마음을 가져 보기도 했습니다.
이 맛에 힘들어도, 손수 농사지으시나 봅니다.
6월 9일 아침에 찍은 감자밭입니다.
워낙에 감자요리를 좋아 하는 저의 식성도 있지만 건강식품으로 감자의 효능을 알고 나면 효능이 뛰어나는 식품이라서 매니아가 될 수 밖엔 없어요. 건강한 식품 제대로 알고 먹자는 저의 식이요법때문에요... 무심코 입맛 기호에 따라 준비했던 밥상였던것이 이젠,더욱더 건강을 챙기고자 .. 몸에 좋은 먹거리를 찾아서 밥상을 차립니다. 그러다 보니 이젠 식품의 효능에 더욱더 관심이 간답니다.
감자꽃을 올려 달라는 분이 계셔서 사진을 올립니다.
감자밭이 네 군데가 있는데 감자꽃이 피지 않는 밭이 더 많더군요.
감자 농사가 잘 되었다고 동네분들이 모두 감탄하는 감자밭입니다.
감자 줄기의 세력이 아직도 대단하지요.
중간에 먼저 익어 누운 감자를 한 포기 뽑아 봤습니다.
씨감자 반쪽을 심었는데, 저렇게 식구가 불어났어요.
오뉴월 하루 땡볕이 무섭다고,
보름 정도 지나 6월 달에 수확할 때쯤이면 알이 더 굵고 단단해 지겠지요...^^
감자의 효능
1. 빈혈예방
감자에 있는 비타민C 성분은 철분 성분의 흡수를 도와
빈혈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철분의 경우 장에서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체외로 배출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과 합성하여 장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2. 다이어트
감자가 다이어트 효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여자분들은 많이 알고 있으실 텐데요.
원푸드 다이어트 방법으로도 꼽히기도 합니다.
감자의 칼로리는 100g당 70kcal로 낮기 때문인데요.
적은 양을 섭취하고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용합니다.
3. 당뇨병예방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는 감자는 쌀보다는 탄수화물의 양이 적고
소화는 천천히 이루어져 당뇨병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밥을 먹을 때보다 혈당치의 급상승이 일어나지 않는데요.
게다가 감자 속에 있는 비타민C 덕분에 인슐린 생산이 감소하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게는 도움 되는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치매예방
감자 속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100g당 23mg이 들어 있는데요.
감자의 비타민C는 치매 성분을 예방하는데 있어 효과적입니다.
5. 위궤양예방감자에 포함되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위궤양, 위염증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위가 평소 약한 분들이라면 감자를 꾸준히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감자의 보관방법
감자에 많이 들어 있는 영양소는 비타민 C와 칼륨이 대표적이다.
감자에는 비타민C가 사과 속 비타민C의 3배에 해당하는 36mg/100g이 들어있어,
하루 2개(140g 감자 기준)만 먹으면
성인 1일 비타민C 권장섭취량(100mg/일)을 채울 수 있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둘러싸여 보호되기 때문에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어,
40분간 쪄도 비타민C의 75% 정도가 남게 되며, 찐 감자의 경우 67%가 체내 흡수된다.
또한 감자는 칼륨의 함량(485㎎/100g)도 높아
혈압 상승의 원인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조절에 좋으며, 나트륨 섭취 많은 한국인들에게
감자의 꾸준한 섭취는 체내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이
바람직하게 형성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감자를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한 저장 및 조리법으로,
감자는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나게 되는데
이 부위에는 천연독소인 솔라닌(Solanine)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솔라닌은 열에 강해 조리 시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으므로
감자의 싹은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내고,
녹색으로 변한 부분 역시 깨끗이 도려내야 한다.
또 감자를 보관하는 박스에 사과를 한 두 개 정도 넣어두면
사과에서 에틸렌 가스가 생성돼 감자의 발아를 억제한다.
반면, 양파는 감자와 함께 보관시 둘 다 쉽게 상하므로
분리해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외에도 감자와 같이 탄수화물 성분 함량이 높은 식품은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때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되는데 보관, 조리방법 개선으로
아크릴아마이드의 생성량을 줄일 수 있다.
감자는 냉장보관하면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성하는 당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냉장보관하지 말고 8℃이상의 서늘한 음지에서 보관한다.
또 가능한 한 120℃ 보다 낮은 온도에서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선택하고,
튀김의 경우 160℃, 오븐의 경우 200℃를 넘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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