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불던 도봉 산자락에도 봄이 오고 있었다.
눈은 군데군데 녹아내리고
길은 질척하고, 날이 어찌나 포근한지 등산 점퍼를 두개나 벗고
티셔츠 소매도 걷어부치고 산길을 올라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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