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새 동화(제목:누가 누가 진짜 강아지인가)를 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화인데,
등장 인물 가운데 '애나'란 애가 나온다.
늘 그랬듯, 나는 구성이 잘 안된다.
뛰면서 생각한다고나 할까.
쓰면서 구성을 해나간다.
이 이야기를 어떻게 끌고 나갈지 나도 모른다.
등장 인물도 누가 나올지 나도 모른다.
주제를 뚜렷히 설정한 것도 아니고,
나는 다만 이 동화가 저학년 아이들이 긴 글을 읽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걸 목적으로 쓸 생각이다.
문장은 짧게,
그리고 읽는 재미가 있도록 리듬감 있게 펼쳐나가며
좌충우돌하는 동심을 그려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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