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묵은지(김치)로 요리하는
음식점이 많이 생겼다.
묵은 된장이 좋고, 묵은 간장이 좋고,
묵은 술이 좋다는 것쯤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근래엔 묵은지의 영양학적 분석이
새롭게 떠오르기도 한다.
한데 어찌하여 '묵은 사람'은
뒷전으로 밀려나는가.
술이나 음식처럼 사람도
묵을수록 좋아진다면
인간의 종말이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
어떡하면 품위있는 묵은 사람으로
늙어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겠다..
요즘은 묵은지(김치)로 요리하는
음식점이 많이 생겼다.
묵은 된장이 좋고, 묵은 간장이 좋고,
묵은 술이 좋다는 것쯤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근래엔 묵은지의 영양학적 분석이
새롭게 떠오르기도 한다.
한데 어찌하여 '묵은 사람'은
뒷전으로 밀려나는가.
술이나 음식처럼 사람도
묵을수록 좋아진다면
인간의 종말이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
어떡하면 품위있는 묵은 사람으로
늙어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