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스크랩] 90 이 넘은 할머니 동화작가 파샤투드 ㅡ 그녀가 사는 방법

tlsdkssk 2005. 8. 22. 11:40
타샤 튜더의 정원



Tasha Tudor는, 나이가 아흔살도 더 되는 미국의 대표 동화작가지만 
지금은 오히려 가드닝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타샤 튜더의 집을 방문한 사람은 
모두 별세계에 들어간 듯한 기분이라고 합니다.
그 집은 미국 북동부 지역 뉴잉글랜드에 있습니다. 
언덕 경사면에 세워져 포도나무나 덩굴장미 등으로 덮인 낡은 건물 ㅡ  
지붕 위에는 비둘기가  둥지를 틀고있고 
헛간 마당에서는 산양이나 닭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언덕 위의 허브 정원의 경사면에는 
꽃들이 가득히 심어져 햇살을 담뿍 받고 있습니다. 
그는 개척시대의 농가 같은 집에서 화초를 키우고 
무엇이나 직접만들어 살아가면서 어린이를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타샤는 정원을 손질하고 산양 젖을 짜 치즈나 요구르트를 만들고 정원에서 딴 과일로 파이를 굽고,차를 만들고 ... 재배한 아마를 자아 천을 짜고 염색을 하고... 그는 말한다. 살벌한 세상 속에서 나는 정원으로부터 기쁨을 찾을 수 있어요. 정원에 씨를 뿌리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정원을 정성껏 가꾸면서 후회 없는 인생을 보내고 싶어요.

















행복은 물질로 가득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득해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왜 그토록 행복을 바라는걸까요? 아마 그건 텅빈 마음을 가득 채우고 싶기 때문일 겁니다.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에 만족합니다.




출처 : 90 이 넘은 할머니 동화작가 파샤투드 ㅡ 그녀가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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