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생활의 결과로서 경작되는 것이지
결코 갑자기 획득되는 것이 아니다.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한번도 보지 못한 부모를 만나는 것과 같이
조금도 아상하지 않은 까닭도 바로 사랑은 생활을 통해
익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영복<감옥으로부터의 사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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