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스승이다 ...정호승
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 필요하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왜 가장 원하지 않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는가 신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나를 쓰러뜨린다
내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한 가지 용서하면 신은 나의 잘못을 두 가지 용서해 주신다 예수에게조차 유다라는 배반자가 있었다 친구는 한 사람이면 족하고, 두 사람이면 많고, 세 사람이면 불가능하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빗방울만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미련 없이 비워버린다
상처는 스승이다 남의 흉은 사흘이다 오늘이 지나면 다시 못 볼 사람처럼 가족을 대하라 어머니의 웃음 속에는 신비가 있습니다 시간 없을 때 시간 있고, 바쁠 때 더 많은 일을 한다 시련이란 해가 떠서 지는 것만큼이나 불가피한 것이다
항구에 있는 배는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를 만든 이유는 아니다 사람은 실패를 통해 다시 태어난다 감사함을 통하여 부유해질 수 있다 돈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밥알이 밥그릇에 있어야 아름답지 얼굴이나 옷에 붙어 있으면 추해 보인다 성실이 없는 곳에 존재가 없다 죽음을 두려워하면 매일 죽으나, 두려워하지 않으면 단 한 번밖에 죽지 않는다
갈대...정호승
내가 아직도 강변에 사는 것은 죽은 새들이 내 발밑에서 물결치기 때문이다
내가 아직도 아무도 살지 않는 강변에 사는 것은 실패도 인생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강한 자가 이긴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강한 것이라는
죽은 새들의 정다운 울음소리를 들으며 온종일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나의 삶이 진정 괴로운 것은 분노를 삭일 수 없다는 일이었나니
내가 아직도 바람부는 강변에 사는 것은 죽은 새들이 날아간 하늘에 햇살이 빛나기 때문이다
1. Giovanni Marradi (Piano) 2. Secret Tears/Rebecca Luker3. Luciano Pavarotti4. Izzy5. 임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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