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외부 세계로부터의 안식처2016년 LG하우시스에서 제안하는 디자인 테마는 ‘외부 세계로부터의 안식처’다. 간편하게 혼자만의 은신처를 만들어주는 디바이더의 적극적인 활용과 마음을 다독이는 파스텔 컬러,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 자연의 서정적인 풍경을 옮겨온 패턴이나 색채가 주요한 흐름이다. 이는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현실도피성 심리에서 발현된 다양한 현상을 짚어보고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이 결국 ‘집’이라는 각자의 정서적 공간으로 회귀하는 과정을 연구해 디자인적 관점으로 풀어낸 것이다.
LG하우시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형 원목무늬 강화마루 ‘강그린 리얼’의 ‘헤링본’ 타입은 북유럽인의 주식인 청어의 뼈 모양을 형상화한 패턴으로, 북유럽풍 인테리어에서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나무 무늬결의 질감을 실감 나게 구현하는 동조 엠보 기술로 시각 및 촉각적으로 원목 느낌을 자아내 맨발로 생활하는 국내 주거 문화에 안성맞춤이다.
2016년형 벽지 ‘베스띠’는 컬러 및 패턴의 다채로운 라인업과 풍부한 질감 표현은 물론 무지 벽지를 위주로 페인트 느낌의 컬러를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심 속 전원적인 삶을 지향하는 ‘홈 가든’, 여행지에서의 여유로움이 담긴 ‘홈 스위트’, 창조적인 즐거움이 있는 공간 ‘홈 카페’ 이렇게 ‘홈’을 주제로 한 3가지 콘셉트를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공간 연출을 제안한다.
마음을 다독이는 밝은 파스텔 컬러,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 자연의 서정적인 풍경을 옮겨 온 패턴과 색채의 활용이 2016년 LG하우시스에서 제안하는 디자인 테마의 핵심적인 요소들이다.
청어의 뼈 모양을 형상화 한 패턴 ‘헤링본’ 스타일의 바닥재 ‘강그린 리얼(Real)’은 북유럽풍 인테리어의 핵심 키워드다.
풍부한 질감과 컬러 및 패턴이 다채로운 LG하우시스 실크벽지 ‘베스띠’는 주방을 카페처럼 변화시킨다.
DID벽지 트렌드와 계절감을 고려한 벽지
패턴으로 옮겨온 직조의 아름다움과 싱그러운 그린빛의 조화가 봄을 위한 공간을 완성하는 데 완벽한 조력자가 되는 ‘카뮈(65367-2 그린)’.
트렌드와 계절감을 고려해 디자인된 섬세한 패턴은 드라마틱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에 충분하다. 이번 시즌엔 한층 깊어진 클래식 패턴과 정교하고 섬세한 수공예에서 얻을 수 있는 패턴, 생생하게 재현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까지 진화된 패턴들이 2016 D&D 컬렉션 Vol.16 ‘The Art of Emboss’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입체적인 몰딩 패턴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발렌티노’는 영원한 클래식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무게감을 덜어내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역시 자연에서 따온 모티브가 빠지지 않는다. 원시적인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캐니언’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름다운 공원 속 여유와 따스함을 현실로 옮겨온 ‘코벤트’ 또한 눈여겨봐야 할 패턴. 수공예가 주는 특유의 아름다운 감성을 담아낸 패턴들도 눈에 띈다. 날실과 씨실이 교차되며 만들어내는 직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카뮈’,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직조라는 기법을 활용해 에스닉 스타일로 재현한 ‘펜디’가 대표적이다.
개나리벽지 건강과 공간을 동시에 고려한 자연 친화 벽지
부드럽고 아늑한 한지 벽지 ‘자담’은 모던한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던함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춰 차분한 컬러의 무지 벽지가 강세다. 질감 역시 패브릭 혹은 페인트, 회벽 질감과 같은 자연스러운 질감을 무광택으로 표현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간결한 느낌을 연출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개나리벽지는 2016년 벽지 트렌드로 자연 친화적인 제품에 걸맞은 소재와 가공의 다변화를 꼽았다.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쾌적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두통, 현기증,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새집증후군은 집 안의 가구나 마감 자재 등을 친환경 소재로만 교체해도 70% 이상 줄일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나리벽지의 ‘자담’은 일반 한지 벽지와 달리 앞지, 뒷지 모두 한지로 이뤄진 친환경 제품이다. 편백가루가 첨가된 백색 한지에 황토와 쑥잎, 녹차, 신서란, 들꽃 등 자연 소재를 그대로 담아 건강을 신경 쓴 것은 물론 공간 속에서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던-에드워드페인트 공간에 개성을 부여하는 컬러의 힘
던-에드워드페인트에서 제안하는 그레이 컬러에는 브라운과 카키가 섞인 ‘애쉬 그레이(DEC 751)’와 ‘모슬린(DE 6227)’, 밝은 그레이 컬러의 ‘실버스푼(DE 6366)’ 등이 있다.
코발트 느낌이 선명한 네이비 컬러 ‘매직 나이트(DEA 191)와 ‘코발트(DEA 140)’는 화이트와 어우러져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아무리 스타일 좋은 가구와 소품을 들여놔도 벽면이 어우러지지 않는다면 원하는 분위기 연출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만큼 벽면의 소재나 컬러가 인테리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벽지 외에도 페인트로 직접 시공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컬러가 다양하고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성분의 질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던-에드워드페인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컬러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 순백색보다는 아이보리 계열의 화이트를, 블루톤의 그레이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라이트 그레이로 톤이 조절된 컬러를 좀 더 많이 찾는 추세. 네이비는 블랙이 가미된 어두운 톤에서 벗어나 좀 더 밝은 원색의 느낌이 강한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는 중. 화이트 컬러 베이스에 네이비와 연한 미색의 뉴트럴 컬러를 매치하면 부담 없이 멋스러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Hot Item
기능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섀시, 루버셔터
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는 섀시 인테리어 중 하나는 루버셔터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능성을 고루 갖춰 폭넓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루버셔터가 가진 기능성은 먼저 뛰어난 단열 효과를 들 수 있다. 친환경 원목 소재로 만들어 설치시 실내 온도가 3℃ 정도 상승하는 것. 손쉽게 채광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접이식으로 사용하거나 날개로 간단히 채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완전히 개폐했을 때는 암막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물걸레나 먼지떨이로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어 관리 또한 쉽다. 무엇보다 원목 소재로 만들어 심플, 모던, 내추럴 콘셉트 등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잘 어우러진다.
최근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편백나무 소재의 히노키 루버셔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편백나무 히노키 루버셔터는 특수 열처리 과정과 엄선된 선별 과정을 통해 만들며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완성한다. 살균력이 뛰어난 피톤치드를 대량 방출해 항균, 면역 기능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멋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루버셔터. 단열 효과가 뛰어나며 간편하게 채광을 조절할 수 있고 관리 또한 쉬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공을 거치지 않은 순수한 원목 편백나무로 만든 히노키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루버셔터로 한층 근사한 인테리어가 완성된 거실. 블라인드보다 쉽게 빛의 양을 조절해 공간에 햇빛이 적당히 들어오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by 카민디자인
거실을 확장해 창가 쪽에 서재 공간을 마련했는데 루버셔터를 시공해 한층 깔끔한 멋이 난다. by 카민디자인
하나의 인테리어가 된 섀시 시공 사례획일화된 섀시가 아닌, 하나의 디자인으로 진화하고 있는 섀시 인테리어.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면서 단열과 확장 효과 등의 기능성을 갖춘 섀시가 인테리어에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근래에 눈길을 끄는 루버셔터와 폴딩도어 등의 시공 사례를 소개한다.
커튼과 블라인드 역할을 동시에, 루버셔터윈도셔터, 갤러리 창으로 불리는 루버셔터는 커튼과 블라인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패브릭 소재가 아닌 원목으로 만들어 먼지와 진드기를 방지하고, 끈으로 조절하는 블라인드의 방식과 달리 접이식 타입으로 간단히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입체감이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 인테리어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도 한다.
답답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폴딩도어로 보완했다. 폴딩도어를 설치할 때는 베란다 쪽도 내부와 비슷한 바닥재와 벽, 조명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by 카민디자인.
밋밋했던 공간을 폴딩도어로 멋스럽게 변신시킨 거실. 공간을 확장하면서 베란다도 갖추고 싶을 때 폴딩도어는 좋은 대안이 된다. by 삼플러스디자인.
폴딩도어를 개방했을 때 확장감이 느껴져 공간이 한층 넓어 보이는 효과가 나는 침실. by 카민디자인.
실용성과 시각 효과를 지닌, 폴딩도어접이문 형식의 폴딩도어는 섀시와 동일하게 단열, 방음, 환기 등의 효과가 있어 실용적이며 공간 분위기를 멋스럽게 바꿔 환영받고 있다. 폴딩도어를 접으면 베란다까지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고, 펼치면 근사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 단열 효과까지 더해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