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앞 머리 끝에 희부연 것은 새치가 아니라 고드름이다.
천제단에 이르렀을 땐 강추위와 바람 덕에 일시 인간 상고대가 되는 줄 알았다.
그 때 찍어야 실감이 날텐데 너무 춥고 교통편의 제약 때문에 시간 관게상 찍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