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풍경

古典 名詩 (五)

tlsdkssk 2011. 4. 5. 00:55

古 典 名 詩 (五)

 

 

1. 뜻 가는 대로 <述志>

길 재. 고려 말의 학자

시냇가 초가집에 찾는 인 달과 바람,

외객은 아니 오고 산새랑 지껄이다.

대숲에 평상 옮기어 누워서 책을 본다.

臨溪茅屋獨閒居 月白風淸興有餘

外客不來山鳥語 移床竹塢臥看

 

2. 무 위 < 無 爲>

이언적 -조선 초기 문신, 학자.

 

萬物變遷無定態 一身閒適自隨時

만물이 때를 따라 年來漸省經營力 長對靑山不賦詩

변천하듯이

이 몸도 한가로이

자적(自適)하노라.

 

몇 해째 애쓰는 맘

점차 줄어져

길이 청산 대할 뿐

시도 안 짓고….

 

3. 흰머리를 어루만지며...

장지완 - 조선말 문인

남들은 밉다지만

백발이 난 좋으이.

뭐래도 오래 삶은

‘소주선’이 긔 아닌가.

(소주선: 小住仙 잠시 머물러 가는 신선)

돌아보아 몇 사람이나

 

이 경지에 이르렀느뇨?

검은 머리로도 다투어

무덤길 가는 터에…

人憎髮白我還憐 久視猶成小住仙

回首幾人能到此 黑頭爭去北邙阡

 

4. 무덤 가는 길 <自輓>

- 이양연 조선 후기 문신

한평생 시름으로

살아오느라

밝은 달은 봐도 봐도

미나쁘더니,

이젠 길이길이

대할 것이매

무덤가는 이 길도

해롭잖으이 -

一生愁中過 明月看不足

萬年長相對 此行未爲惡

5. 벼슬길에 오르면서 <赴京>

- 송시열 조선 중기 학자

냇물은 성난 듯

떠들썩하고

청산은 찌푸린 채

말이 없어라!

 

고요히 산수의 뜻

헤아리자니

풍진 길 가는 나를

미워함이겠지.

綠水喧如怒 靑山默似嚬

靜觀山水意 嫌我向風塵

 

 

 

 

 

 

 

 

 

 

古 典 名 詩 (五)

 

 

1. 뜻 가는 대로 <述志>

길 재. 고려 말의 학자

시냇가 초가집에 찾는 인 달과 바람,

외객은 아니 오고 산새랑 지껄이다.

대숲에 평상 옮기어 누워서 책을 본다.

臨溪茅屋獨閒居 月白風淸興有餘

外客不來山鳥語 移床竹塢臥看

 

2. 무 위 < 無 爲>

이언적 -조선 초기 문신, 학자.

 

萬物變遷無定態 一身閒適自隨時

만물이 때를 따라 年來漸省經營力 長對靑山不賦詩

변천하듯이

이 몸도 한가로이

자적(自適)하노라.

 

몇 해째 애쓰는 맘

점차 줄어져

길이 청산 대할 뿐

시도 안 짓고….

 

3. 흰머리를 어루만지며...

장지완 - 조선말 문인

남들은 밉다지만

백발이 난 좋으이.

뭐래도 오래 삶은

‘소주선’이 긔 아닌가.

(소주선: 小住仙 잠시 머물러 가는 신선)

돌아보아 몇 사람이나

 

이 경지에 이르렀느뇨?

검은 머리로도 다투어

무덤길 가는 터에…

人憎髮白我還憐 久視猶成小住仙

回首幾人能到此 黑頭爭去北邙阡

 

4. 무덤 가는 길 <自輓>

- 이양연 조선 후기 문신

한평생 시름으로

살아오느라

밝은 달은 봐도 봐도

미나쁘더니,

이젠 길이길이

대할 것이매

무덤가는 이 길도

해롭잖으이 -

一生愁中過 明月看不足

萬年長相對 此行未爲惡

5. 벼슬길에 오르면서 <赴京>

- 송시열 조선 중기 학자

냇물은 성난 듯

떠들썩하고

청산은 찌푸린 채

말이 없어라!

 

고요히 산수의 뜻

헤아리자니

풍진 길 가는 나를

미워함이겠지.

綠水喧如怒 靑山默似嚬

靜觀山水意 嫌我向風塵

 

 

 

 

 

 

 

 

 

 

 

 

 

古 典 名 詩 (五)

 

 

1. 뜻 가는 대로 <述志>

길 재. 고려 말의 학자

시냇가 초가집에 찾는 인 달과 바람,

외객은 아니 오고 산새랑 지껄이다.

대숲에 평상 옮기어 누워서 책을 본다.

臨溪茅屋獨閒居 月白風淸興有餘

外客不來山鳥語 移床竹塢臥看

 

2. 무 위 < 無 爲>

이언적 -조선 초기 문신, 학자.

 

萬物變遷無定態 一身閒適自隨時

만물이 때를 따라 年來漸省經營力 長對靑山不賦詩

변천하듯이

이 몸도 한가로이

자적(自適)하노라.

 

몇 해째 애쓰는 맘

점차 줄어져

길이 청산 대할 뿐

시도 안 짓고….

 

3. 흰머리를 어루만지며...

장지완 - 조선말 문인

남들은 밉다지만

백발이 난 좋으이.

뭐래도 오래 삶은

‘소주선’이 긔 아닌가.

(소주선: 小住仙 잠시 머물러 가는 신선)

돌아보아 몇 사람이나

 

이 경지에 이르렀느뇨?

검은 머리로도 다투어

무덤길 가는 터에…

人憎髮白我還憐 久視猶成小住仙

回首幾人能到此 黑頭爭去北邙阡

 

4. 무덤 가는 길 <自輓>

- 이양연 조선 후기 문신

한평생 시름으로

살아오느라

밝은 달은 봐도 봐도

미나쁘더니,

이젠 길이길이

대할 것이매

무덤가는 이 길도

해롭잖으이 -

一生愁中過 明月看不足

萬年長相對 此行未爲惡

5. 벼슬길에 오르면서 <赴京>

- 송시열 조선 중기 학자

냇물은 성난 듯

떠들썩하고

청산은 찌푸린 채

말이 없어라!

 

고요히 산수의 뜻

헤아리자니

풍진 길 가는 나를

미워함이겠지.

綠水喧如怒 靑山默似嚬

靜觀山水意 嫌我向風塵

 

 

 

 

 

 

 

 

 

 

 

 

 

 

 

 

 

 

古 典 名 詩 (五)

 

 

1. 뜻 가는 대로 <述志>

길 재. 고려 말의 학자

시냇가 초가집에 찾는 인 달과 바람,

외객은 아니 오고 산새랑 지껄이다.

대숲에 평상 옮기어 누워서 책을 본다.

臨溪茅屋獨閒居 月白風淸興有餘

外客不來山鳥語 移床竹塢臥看

 

2. 무 위 < 無 爲>

이언적 -조선 초기 문신, 학자.

 

萬物變遷無定態 一身閒適自隨時

만물이 때를 따라 年來漸省經營力 長對靑山不賦詩

변천하듯이

이 몸도 한가로이

자적(自適)하노라.

 

몇 해째 애쓰는 맘

점차 줄어져

길이 청산 대할 뿐

시도 안 짓고….

 

3. 흰머리를 어루만지며...

장지완 - 조선말 문인

남들은 밉다지만

백발이 난 좋으이.

뭐래도 오래 삶은

‘소주선’이 긔 아닌가.

(소주선: 小住仙 잠시 머물러 가는 신선)

돌아보아 몇 사람이나

 

이 경지에 이르렀느뇨?

검은 머리로도 다투어

무덤길 가는 터에…

人憎髮白我還憐 久視猶成小住仙

回首幾人能到此 黑頭爭去北邙阡

 

4. 무덤 가는 길 <自輓>

- 이양연 조선 후기 문신

한평생 시름으로

살아오느라

밝은 달은 봐도 봐도

미나쁘더니,

이젠 길이길이

대할 것이매

무덤가는 이 길도

해롭잖으이 -

一生愁中過 明月看不足

萬年長相對 此行未爲惡

5. 벼슬길에 오르면서 <赴京>

- 송시열 조선 중기 학자

냇물은 성난 듯

떠들썩하고

청산은 찌푸린 채

말이 없어라!

 

고요히 산수의 뜻

헤아리자니

풍진 길 가는 나를

미워함이겠지.

綠水喧如怒 靑山默似嚬

靜觀山水意 嫌我向風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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