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슬슬 졸린다.
요며칠 내리 그랬다.
2월,
카렌다의 새 장을 넘기고 한달 일정을 메모하려는데, 4일이 입춘이다.
아 그랬구나, 그래서였구나.
일기 예보에 내일은 다시 기온이 급강하하고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봄은 어김없이 오고 있나보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오듯,
동장군이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봄은 오는가보다.
자고로 부드러운게 강한 것을 이기는 법이다.
졸립다, 아 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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