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의 제목은 '아스타 심프레 코망단떼(Hasta Siempre Comandante)'입니다.
제가 라틴어를 잘 모르지만 '영원한 사령관(?)'정도의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사령관(Comandante)은 '체 게바라(Che Guevara)'를 뜻합니다.
1928년 아르헨티나 출생, 의학박사, 사진작가, 남미 해방운동가,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 상륙작전 감행 (이때부터 사령관(Comandante)으로 불리움)
1959년쿠바국립은행 총재,공업부 장관 역임, 콩고 게릴라 활동 지원,
볼리비아 반군 게릴라 활동중 볼리비아 정부군에 생포(1967), 그 다음날 총살됨.
전쟁터에서도 괴테 시집을 밤마다 읽었던 문학청년...
너무 잘 생긴 미남자...
거의 완성된 인격과 지성이 겸비한 사람으로 쿠바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쿠바의 거리 카페에서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바로 이 곡입니다.
웬만한 아바나 밴드들의 레코딩 레퍼토리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곡이기도 합니다.
우수 띤 곡조로 체 게바라를 그리는 곡입니다.
지금 이곡을 부른 그룹은 'Trio Los Tainos'입니다.
가사내용은 아직 잘 모르겟습니다.
첫번 째 사진은 체 게바라,
두번 째 사진은 아바나의 국가기관 건물에 새겨진 체게바라 이미지..
세번 째 사진은 이런 노래를 즐겨 부르는 아바나 조그만 카페의 밴드입니다.
즐감하십시요
출처 : 쿠바음악 - 체 게바라를 그리며..
글쓴이 : yoot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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