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슬픔을 노래하는 Carmelo Zappulla
눈/물/이/많/은/사/람/은/그/리/움/도/깊/다
우리에게 Suspiranno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카르멜로 짜풀라,
그는 올갠이면 올갠 하모니카면 하모니카 등 못 다루는 악기가
없는 재주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특히나 가을의 낙엽 냄새가
묻어나는 저음의 베이스톤에서 순식간에 여성도 내기 힘든 고음의
하이컬 창법을 구사함에는 그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정도로 대단한
가창력을 지니면서도 또한 슬픔과 통한의 울부짐을 극렬히 표현해
내는 가수이다.
노랑나비 이승희가 주연한 영화 "물위의 하룻밤" 에서 이승희가
물속에서 죽어가는 장면에서도 이 음악을 삽입하였다.
(이승희 그녀가 통한의 슬픔을 내재한 채 웃으면서 물속에서
죽어가는 모습은 과히 이 영화의 압권이라 한다.)
『 영혼의 짝을 만나기까지 사람은 외로운 존재이다.
영혼의 짝을 만난다음에도 사람은 역시 외로운 존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