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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유로운 여성이 되라-3

tlsdkssk 2005. 12. 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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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존을 외로움으로 착각하지 말라. 외로움은 질병이고 독존은 완벽하게 건강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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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없을 때 그대는 아무 것도 감추지 않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는다. 자신을 둘러싼 경계를 허물어 버린다. 이제 그대는 자신의 중심으로 뚫고 들어오도록 다른 사람들을 초대한다. 명심하라, 누군가를 그대 안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하면, 상대방 역시 그의 안으로 뚫고 들어가도록 그대를 허용할 것이다. 서로 간에 신뢰가 형성된다. 그대가 두려워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두려움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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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관심사는 그들 자신이지 그대가 아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진실한 관계가 성립되려면 먼저 이것을 자각해야 한다. 아무 것도 두려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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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종교적인 의식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사랑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종교적인 의식은 싸구려 대체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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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스물 네 시간 내내 '우리'로 지낼 수는 없다. 그런데 모든 연인이 이것을 요구함으로써 쓸데없이 불행을 자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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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당연히 어머니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것은 큰 착각이다. 어머니가 되는 것은 정교한 기술이다. 날 때부터 아는 것이 아니라 배워서 터득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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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물만이 소유의 대상이다. 집을 소유하고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은 좋지만, 사람을 소유하려고 하지는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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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사람들에게 가족제도는 추한 것이다. 정신과 의사들에게 물어보면 "온갖 종류의 정신적 질병이 가족 때문에 생겨난다. 심리적 장애와 노이로제의 주요원인이 가족에게 있다. 가족제도는 인간을 심각한 질병상태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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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간에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이 시, 그림, 조각 등에 골몰하는 경우를 나는 한번도 보지 못했다. 그들은 사랑만으로도 완전히 만족한다. 이런 예술작품이 나오기 위해서는 마음 속 어딘가에 불만이 있어야 하고, 덮어버리고 싶은 상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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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의 마음 속 갚은 곳에는 섹스에 대한 죄의식이 지하수처럼 흐르고 있다. 성직자들의 말과는 무관하게 섹스에 대한 죄의식이 숨어 있다. 성직자들은 이 죄의식을 이용하고 착취한다. 그들은 이 죄의식을 과장하고 부풀림으로써 인간을 착취하지만 이 죄의식을 만들어낸 장본인은 아니다. 그들은 그대가 죄의식을 느끼게 만듦으로써 더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한다.
섹스는 생물학적인 힘에 의해 강요되는 것이다. 이성을 원하는 것은 그대가 아니라 호르몬이다.
출처 : 자유로운 여성이 되라-3
글쓴이 : 산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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