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스크랩] 고 독 - 릴케

tlsdkssk 2005. 9. 9. 10:20








"Grecian Muse"



고 독




    詩 - 릴케 고독은 비와 같은것 저물 무렵 바다에서 올라와 멀고 먼 쓸쓸한 들로부터 언제나 고적한 하늘로 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도시에 내립니다 어둠이 사라지는 시각에 비는 내립니다 일체의 것이 아침으로 향하고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한 육신들이 실망과 슬픔에 잠겨 떠나갈 때 그리고 서로 미워 하는 사람들이 같은 잠자리에서 함께 잠을 이루어야 할때 강물과 더불어 고독은 흘러갑니다...














    베르디 - (라 트라비아타) 지난날이여 안녕
출처 : 고 독 - 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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