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와 화 낼 때.
스승이 제자와 함께 강으로 산책을 갔는데,
강둑에 있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여자가 금목걸이를 분실했는데, 남자가 질책하자 언성이 높아진 것이다.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사람들은 화가 나면 왜 소리를 지를까요?"
스승이 말했다.
“화가 나면 서로의 가슴이 멀어졌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거리만큼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소리를 질러야만 멀어진 상대방에게 자기
말이 가닿는다고 여기는 것이다. 화가 많이 날수록 더 크게 소리를 지르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리고 그럴수록 두 사람의 가슴은 더 멀어진다."
스승은 더 크게 소리를 지르는 남녀를 가리키며 말했다.
“화를 내며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면 두 사람의 가슴은 더욱 멀어져서
마침내는 서로에게 죽은 가슴이 된다. 죽은 가슴에겐 아무리 소리쳐
말해도 소용없다. 그래서 더욱더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게 되는 것이다."
스승이 이어서 말했다.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사랑을 하면 부드럽게 속삭인다. 두 가슴의 거리가 매우 가깝다고 느끼기 때문에 큰 소리로
외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사랑이 깊으면 두 가슴의 거리가 사라져 속삭임도 필요없는 순간이 온다. 두 가슴이 완전히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그때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말 없이도 이해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들이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를 때와 사랑할 때 일어나는 일이다."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갈등의 10퍼센트는 의견차이에서 오며,
나머지 90퍼센트는 적절치 못한 목소리 억양에서 온다는 통계가 있다.
당신이 1분 동안 화를 내면 60초 동안의 행복을 잃는 것이다.
소리를 지르는 관계는 가슴이 멀어진 관계이다. 그래서
자기 말이 들리라고 멀어진 가슴에게 더 크게 소리치는 것이다.
#행복이라는 선물
*남자 두 명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꽃을 선물하면 주는 사람이 행복할까? 받는 사람이 행복할까?"
하지만 서로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다 보니 결론이 나지 않아서,
결국 꽃집 주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러자 꽃집주인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하하하, 꽃을 판 사람이 제일 행복합니다."
꽃을 선물하면
꽃을 준 사람,
받는 사람,
판 사람,
보는 사람
모두 행복해진다.
#황금찬 시인의 「꽃의말」
사람아! 입이 꽃처럼 고와라.
그래야 말도 꽃같이 하리라.
사람아!
♣ 일곱가지 행복 ♣
첫째,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를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 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 이상 칭찬해 보십시오.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셋째, 명랑한 언어,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 하십시오.
명랑한 언어는 상대를 기쁘게 해줍니다.
넷째, 성실한 직무,
열심과 최선을 다하십시오.
성실한 직무는 당신을 믿게 해줍니다.
다섯째, 즐거운 노래,
조용히 흥겹게 마음으로 노래하십시오.
마음의 노래는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여섯째, 아이디어 기록,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십시오.
당신을 풍요한 사람으로 만들 것입니다.
일곱째, 감사하는 마음,
불평 대신 감사를 말씀하십시오.
비로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