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쭉쭉 늘려주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 1日2分 스트레칭베스트셀러 속 건강
무거운 덤벨을 들어 올리는 것도,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까지 달리기를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호흡을 크게 하면서 몸을 쭉쭉 늘려주면 운동이 된다고 한다. 베스트셀러 <1日2分 스트레칭>은 하루 2분만 스트레칭에 투자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이 들수록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근육이 굳기 쉽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냉증, 부기가 생기고 근육이 뻐근할 수 있다. 그러면 자세가 나빠져 몸매 라인에도 악영 향을 미칠 수 있다. <1日2分 스트레 칭>의 감수자 야마구치 다이치 교수는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고, 심신의 릴랙스 효과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 책에 서는 너무 무리하게 스트레칭하지 말라고 한다. 하루 한 부위만 제대로 스트레칭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한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점점 고난도 스트레칭도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알려준다. 나이가 적든 많든, 몸이 뻣뻣하든 유연하든 천천히 스트레칭을 따라 하다 보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 <1日2分 스트레칭>에서 말하는 스트레칭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꼽아봤다. 근육이 활성화돼 일상의 에너지 소비량 늘어난다 근육은 조금만 움직이지 않아도 금세 굳고 줄어든다. 특히 고관절(엉덩이관절)과 견갑골(어깨뼈) 주위의 근육이 굳으면 문제가 생긴다. 고관절 주위가 굳으면 다리의 움 직임이 둔해져 하반신에 살이 찐다. 견갑골 움직임이 나쁘면 등과 팔, 목의 근육이 수축해서 자세가 틀어지거나 아랫배가 볼록 나오는 원인이 된다. 근육을 활성시켜야 할 필요성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스트레칭하면 근육 활동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대사가 향상되고, 에너지 소비량도 늘어난다. 그래서 똑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스트레칭하지 않아서 근육이 굳은 사람보다 스트레칭한 사람이 에너지 소모가 더 많다. 깊은 호흡으로 피로해소하고 자세 아름다워진다 스트레칭 동작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가슴 주위 근육과 갈비뼈 사이 근육을 이완시킨다. 이로 인해 횡격막의 움직임이 커져서 더 깊은 호흡을 할 수 있게 된다. 깊은 호흡을 하면서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우위가 된다. 깊은 호흡을 통해 가슴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앉아서 일하거나 책을 보는 등 일상생활의 습관이 굳어지면 등이 구부정해지기 쉽다.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많이 취해서 가슴 주위의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스트레칭해서 등과 가슴 주위의 유연성을 높이면 호흡이 자연스럽게 깊어지고, 등이 곧고 아름다운 자세가 만들어진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노화 늦춘다 스트레칭은 안티에이징 효과도 있다. 나이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대사가 떨어진다. 야마구치 다이치 교수는 “스트레칭으로 근육량 유지 및 증가에 힘쓰면, 혈액순환이 잘 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늘였다가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일어나서 몸의 순환이 좋아진다. 스트레칭이 일종의 펌프 역할을 하는 셈이다. 몸의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도달해서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지 않고 배출되므로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출처 : 내고향 풍기
글쓴이 : 시보네/5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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