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우리집 창으로 보이던 일몰 풍경이다.
하늘은 시시각각 창공을 캔바스 삼아 색체를 달리하였다.
이럴 땐 실내에 불을 켜지 않아도 집안이 간접 조명으로 붉게 물든다.
서창(西窓)을 지닌 사람만의 특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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