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풍경

[스크랩] 다이애나가 죽었을 때, 영국의 우울증 환자가 1/3로 줄었다 _ 김정운

tlsdkssk 2013. 10. 16. 11:24
볼륨슈베르트의 세레나데( Shubert Seranade) - V.A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죽었을 때의 일이다.

거의 한 달간에 걸친 장례 기간 동안 전 영국의 TV에서는 다이애나비의 생전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줬다. …

신데렐라와 같은 신분 상승과 남편의 사랑을 얻지 못해 괴로워했던 삶의 흔적들, 갖가지 봉사 활동에

몰두하는 모습들, 사건 장소의 참혹한 모습과 장례식 장면들이 쉬지 않고 영국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장례식이 모두 끝난 후, 흥미로운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장례식 이전에 비해 영국전체의 우울증 환자가 1/3로 줄었다는 것이었다.

다이애나의 죽음으로 야기된 자유로운 감정의 발산, 억압된 눈물의 자유로운 분출을 통해

정신적인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신경생리학적 연구에 의하면 눈물에는 카테콜라민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섞여 나온다고 한다.

울지 못하면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몸 안을 돌아다니다가 암을 일으키고, 뇌경색을 일으키는 것이다.

 

/ 김정운 지음 <노는 만큼 성공한다> 본문 중에서

 

 

 

슈베르트의 ..

 

 

 

 

 

 

 

 

 

 

부안 줄포에서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자연산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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