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크랩] [2010-01-03] ☞ 주목과 설화속의 겨울산행 "태백산"(높이:1,566.7m)

tlsdkssk 2012. 1. 22. 08:32

주목과 설화속의 겨울산행  "태백산"(높이:1,566.7m)


1. 산행일 :  2010.   01.  03요일   08 : 30분 충주출발
2. 산행코스 : 유일사코스 ; 유일사 입구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 반재 → 백련사 → 유일사 입구
3. 산행시간 : 4시간30분(휴식포함)

 

 

태백산(太白山·1,567m)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으로 일컬어졌다. 태백산은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이라는 주목의 고사목과 어우러진 눈꽃, 그리고 일출이 아름다운 산이다. 흰 눈 덮인 백두대간의 장쾌한 능선에 자라고 있는 주목이 피운 눈꽃은 태백산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웅장함을 그대로 드러낸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전국 산 중에서 상고대(눈꽃)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태백산은 등산로 입구에서 정상까지 2∼3시간이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젠과 방풍복 등 겨울장비만 준비하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올라도 무리가 없다.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 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태백산 설경 포인트
장군봉에서 유일사 방면 아래 주목군락지의 주목과 어우러진 설경과  장군봉, 천재단에 이르는 능선이 설경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능선의 매서운 바람에 눈가루가 날려 아름다운 설화를 만든다.

겨울설경 추천코스
유일사입구-주목 군락지-장군봉-천재단-당골(4시간)

겨울 설경산행 코스로는 유일사 코스가 제격이다. 태백산의 설경이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눈이 쌓이고 날씨가 매서워지면 설화 또한 환상적이다.  이 코스는 초보자나 가족산행도 가능한 코스로 1월이면 많은 인파로 정체되기도 한다. 앞 사람을 따라가야지 앞지를 수도 없다. 당골에서 왕복산행시는 천재단에서 장군봉, 주목군락지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다.

눈 설화산행 시기
눈이 내린 1월, 그 중 소한, 대한 추위무렵이 눈과 바람과 설경이 어우러진다. 2월 초순이 되면 눈만 남고 설화는 거의 없다.

겨울산행 준비 필수
태백산은 겨울 눈산행 명소 중 누구나 갈 수 있을 정도의 비교적 쉬운 코스이기는 하나 철저한 산행준비를 하여야 한다. 등산화, 방한복,  장갑에다 아이젠은 필수이다.. 천재단에서 단골로 하산하는 길은 눈이 다저저 미끄러우니 아이젠을 착용하여야 한다.

하산길에 엉덩이 썰매의 유혹을 느낀다. 한때는 오궁썰매를 빌려주기도 하였지만 비닐 등을 깔고 엉덩이썰매를 타다가는 가파른 구간의 속도조절이 안되 안전사고를 일으키게 되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한다.

 

겨울산행 준비물

 

1. 아이젠 

2. 스패츠 : 등산화및 신발내부에 눈이나 바람이 들어가는것 방지 하는 장비
3. 방한복 : 겨울 추위를 막을수 있는 두꺼운 자켓
4. 장갑 : 등산용 잡갑을 꼭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5. 스틱 : 하산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6. 고글, 썬글라스 : 눈에 햇빛 반사 방지
7. 등산양말 : 모양말로 반드시 따뜻하게 챙겨신고, 여벌의 양말을 꼭 준비하세요.
8. 방한모 : 바람을 피하기 위하여 필수 (귀마개)
9. 바라클라바 : 안면 보호 마스크
10. 보온병 : 뜨거운 온수 및 차, 혹은 오뎅(국물포함).

 

   

 

 

 

 

 

 

 

 

출처 : 내챙이
글쓴이 : KB-LEE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