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흐르는 상자
눈물 / 오세영 인생이란 기쁨과 슬픔이 짜아올린 집, 그 안에 삶이 있다. 굳이 피하지 말라. 슬픔을 … 묵은 때를 씻기 위하여 걸레에 물기가 필요하듯 정신을 말갛게 닦기 위해선 눈물이 있어야 하는 법, 마른 걸레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오늘은 모처럼 방을 비우고 걸레로 구석구석 닦는다. 내일은 우리들의 축일祝日 아닌가. 2009/08/04/상그릴라 출처 : 눈물 - 오세영글쓴이 : 상그릴라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장미와 미꾸라지 '詩가 흐르는 상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고향--정지용 詩 채동선 작곡 조수미 노래 (0) 2009.08.16 [스크랩] 물의 베개 / 박성우 (0) 2009.08.16 [스크랩] 뮤즈와 팜므파탈 - 신달자 (0) 2009.07.31 [스크랩] 나 그대에게 ....칼릴지브란 (0) 2009.07.31 [스크랩] 우표 한 장 붙여서 / 천양희 (0) 2009.07.25 티스토리툴바
눈물 / 오세영 인생이란 기쁨과 슬픔이 짜아올린 집, 그 안에 삶이 있다. 굳이 피하지 말라. 슬픔을 … 묵은 때를 씻기 위하여 걸레에 물기가 필요하듯 정신을 말갛게 닦기 위해선 눈물이 있어야 하는 법, 마른 걸레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오늘은 모처럼 방을 비우고 걸레로 구석구석 닦는다. 내일은 우리들의 축일祝日 아닌가. 2009/08/04/상그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