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곳간

[스크랩] Le papillon - 나비

tlsdkssk 2008. 1. 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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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은 왜 알을 품는 거죠?
알이 닭이 되게 하려고 그러지.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뽀뽀를 해요?
비둘기들이 '구구'하게 하려고 그러지.


예쁜 꽃들은 왜 지나요?
그것도 그들의 매력이거든..


왜 악마와 하느님이 있어요?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되어 주려고..


불은 왜 나무를 태워요?
그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려고 그러지.


바다는 왜 썰물이 되죠?
그건 사람들이 '다시!'라고 외치게 하려고지.


해는 왜 사라지죠?
그건 다른 쪽을 비추기 위해서야.


늑대는 왜 양을 먹어요?
먹어야 사니까..


천사들은 왜 날개가 있죠?
산타클로스가 있다는 걸 믿게 하려고..


왜 악마와 하느님이 있어요?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되어 주려고..


이 짧은 여행이 마음에 들었니?
네, 많이요.
우리 예쁜 것들 참 많이 봤지?
네, 그래요.


부탁 하나 해도 돼요?
또 뭔데?
우리 계속 해요. 근데..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노래해요.
안 돼!
제발!
안 돼, 안 된다니까!
자요, 간주 다 끝나잖아요!..


우리 심장은 왜 'tic tac' 하고 뛸까?
왜냐면, 비가 'flick flack'하고 오니까요.


세월은 왜 이리도 빨리 갈까?
바람이 불어주니까요.


넌 왜 내 손을 잡지?
할아버지랑 같이 있으면 좋으니까요.


왜 악마와 하느님이 있지?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되어 주려고죠...

 

 

 

                          

    Le Papillon (나비)  Music by Nicolas Errera

                 Sung by Claire Bouanich & Michel Serrault 

 

출처 : Le papillon - 나비
글쓴이 : susyy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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