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포터 (Miss Potter, 2006)
감독 : 크리스 누난
출연 : 르네 젤위거, 이완 맥그리거, 바바라 플린, 로이드 오웬
*
화면 하나는 정말 이뿌다.
그림만도 넘 이뿐데 이 퇴끼들이 빛을 내며 살아움직이니
환상적인 느낌이 가득하다.
차라리 포터와 토끼들과의 환상씬을 더 살렸으면 어땠을까?
포터의 그림들 뿐 아니라, 모든 장면이 피터래빗 톤의 아늑하고 따스한 그림이다.
영화 속의 조그만 피터래빗 시리즈 책들을 모조리 갖구 싶다!
**
전체적으로 강약이 없다.
아무리 포터의 인생을 담은 영화라지만,
영화적 구성과 강약조절이 있어야 했다.
한마디로, 영화가 지리하단 뜻이다.
***
이완의 캐릭터가 없다-_-
(주인공 포터인 르네 젤위거의 캐릭터도 없는데 뭘 기대하겠냐마는..)
하지만 중간에 노래를 한 곡 불러줘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의 목소리는 정말 아름답다 ㅋㅋ
결론적으로,
고대했던 영화임에도 상당히 아쉽기만 했던 영화.
이완에게조차 그닥 관심이 없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출처 : 미스포터 & 피터래빗
글쓴이 : JINBE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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