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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타 헤이워드의 요염한 노래 `Amado Mio` (영화 `길다`의 OST - 동영상)

tlsdkssk 2006. 7. 6. 06:42




팜므파탈 Rita Hayworth의요염한 노래  'Amado  Mio'

20세기 중반  마리린 먼로 이전의 섹스 심벌 리타 헤이워드는 1946년의 누아르 영화  'Gilda'에서 절정의 요염미를 과시하며 'Amado Mio'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를 불렀다. 얼음요정 처럼 싸늘하지만 거역하기 어려운 팜므 파탈 (femme fatale=치명적인 여인, 요부)의 매력은 이 영화를 흥행대박에 올려놓았고 한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2003년 국내에 DVD가 출시되면서 이 노래가 다
시 올드 팬의 추억을 되살려 주었다.


Rita Hayworth가 영화 'Gilda'에서 'Amado Mio'를 부르는 장면

Rita Hayworth의 매력이 가장 돋보였다는 영화 '길다'(1946)는 Charles Vidor의 감독아래 Glenn Ford, George Macready와 공연한 흑백 Film Noir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고급 카지노를 무대로 미모의 여가수 길다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각축과 복수를 그린 서스펜스물이다.
이 영화에서 리타 헤이워드는 'Amado Mio'와  'Put the blame on Mame' 두곡을 부르는데 실제로는 Anita Ellis라는 가수가 더빙한 노래라고 전한다.

Pink Martini가 부르는 'Amado Mio'






뉴욕 태생의 Rita Hayworth (1918~1987)는 '위대한 사랑의 여신' (The Great American Love Goddess)으로 까지 불리며 1940~50년대의 상당기간 베티 그레이블, 라나 터너 등과 함께 인기 절정의 핀업 걸이었다. 때마침 불어닥친 필름 누아르와 뮤지컬 영화의 조류는 그의 요부적인 미모와 춤 솜씨를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 70년대 까지 7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46년 마샬군도에서 첫 핵실험을 할때, 당시의 폭발적인 인기를 상징하듯 리타 헤이워드의 포스터가 핵폭탄에 붙여졌다는 일화가 있고, 국내서 개봉된 영화 '쇼생크 탈출'(1994)에서도 소품으로 동원되었다. 유명한 배우 겸 감독인 오손 웰스를 포함한 다섯번의 결혼 상대중에는 무슬림가의 알리 칸이라는 왕자가 있어 헐리웃 최초의 왕자비 경력을 갖게 되었다.



《esso》

출처 : 리타 헤이워드의 요염한 노래 `Amado Mio` (영화 `길다`의 OST -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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