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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나무~!

tlsdkssk 2006. 6. 22. 08:34

 

기쁨과 슬픔은 한 짝입니다. 

따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기쁨과 슬픔은 함께 오고, 함께 갑니다. 
진정 슬퍼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기뻐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슬픔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기쁨의 맛도 압니다. 

 ------고도원의 편지에서 ---

 


 
그림을 대하듯 친구를 대하세요.

그림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곳, 
 그곳에 그림을 걸 듯이... 
~~~처칠~~~



 
현명한 자는 적으로 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아리스토파네스-


        사람은 그가 우습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가장 뚜렷이 성격을 드러낸다.

-괴테-
    

상황은 비관적으로 생각할 때에만 비관적으로 된다.

 -빌리 브란트-

 

행복이란 타인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노력의 부산물이다.

-파머-

사고는 수염과 같은 것이다. 성장하기 전에는 나오지 않는다.
  -볼테르-



 

잊으려고 하지 말아라.. 

 생각을 많이 하렴. 아픈 일일수록 그렇게 해야 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잊을 수도 없지. 

무슨 일에든 바닥이 있지 않겠니?

언젠가는 발이 거기에 닿겠지...

그 때.. 탁 차고 솟아오르는 거야. 

- <기차는 일곱시에 떠나네> 신경숙 -


 

 

웃어라, 
그러면 세상은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그러면 너는 

외롭게 혼자서 울 것이다. 

(E.윌콕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내가 '흔들리며 피는 꽃'이란 시에서

이렇게 이야기한 것처럼 

나도 많은 날을 흔들리면서 살아간다.

조심스럽게 발을 디디며 가도

신발에는 진흙이 잔뜩 묻어 있는 날이 있고,

피하며 가려고 했어도 피할 수 없는

빗줄기에 몸이 젖어 있는 날이 많다.

진흙이 묻어 있는 것도 빗발에 젖어 있는 것도

다 제 모습의 일부임을 나는 부인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젖은 채 거기서 멈추어버리지 않고

흙이 묻은 모습으로 계속하여 샛길로 가지 않고

자신으로 돌아오곤 한다.

 

그래서 부끄럽고 부족한 자신을 

추스르고 다독이고 달래고

그러면서 또 하루를 산다.

  도종환 산문집《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중에서


 

      아무리 어둡고 험난한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고갯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어둡고 험난한 이 세월이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를 줄 수 있기를.... 
         <그런 길은 없다 > 베드로 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