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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동’으로 병을 치료한다

tlsdkssk 2006. 3. 14. 20:00
‘파동’으로 병을 치료한다

스칼라파 힐링은 파동의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파동의학은 우리에겐 낯설지만 외국에선 꽤 오래전부터 연구돼 온 분야이다.

파동은 에너지의 최소 단위이다. 모든 물질의 기초가 되는 원자나 소립자는 물론 이들이 이루고 있는 조직도 각각 고유의 파동(에너지)을 지니고 있다.

인체가 내는 극히 이런 파동속에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다고 보고 파동을 측정해 질병을 치료하는 게 파동의학이다.

미국의 의학자 알버트 에이브람즈(Albert Abrams) 박사는 사람의 장기나 질병에 따라 각기 다른 파동이 방사되는 점을 이용해 환자의 몸을 두드리고 몸에서 발생한 소리를 청진기로 들으면서 생체정보를 파악하는 타진법(percussion)을 도입했다. 이런 방식의 진료는 요즘 많은 의사와 한의사들이 활용하고 있다.

정밀진단에 널리 사용되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장치 역시 인체를 강력한 자기장에 두고 인체에서 발생되는 파동과 공명시켜 이를 영상으로 재현하는 장치이다.

더 나아가 인체에 아주 약한 자장을 통과시킨 다음 공명되어 나오는 파동을 분석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자기공명분석기(MRA)도 보급되고 있다. 한의학계는 파동의학과 더 친숙하다.

경락과 경혈을 진맥해 질병을 알아내 침과 뜸으로 처방하는 것은 일단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다룬다는 점에서 파동의학과 가깝다.
파동의학은 한의학이 기(氣)의 존재를 실증할 수 없으나 경험적으로, 이론적으로 체계를 잡으며 의학으로 발전한 것과 같은 입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한의학 파동의학과 친숙

몸에서 나오는 파동에 정보가 실려 있다는 것은 여러 실험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하나의 체세포로부터 어떻게 눈과 귀, 위장과 대장이 분화되는가? 미국 예일대 해롤드 섹스톤 버(Harold Saxton Burr) 교수는 “생명체의 외부에는 형상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는 에너지 장(場)이 존재하며, 이 틀에 의해 세포가 제멋대로 분열하지 않고 특정 형태로 분열해 간다”고 주장했다.
노벨상 후보에 올랐던 생화학자 로버트 베커(Robert Becker)는 도롱뇽의 절단부위가 어떻게 원래대로 자라는지를 연구했다.

그는 잘려 나간 곳의 피부 표면에 미약한 전류가 흐르는데 그 전류를 차단하면 재생이 일어나지 않는 사실을 밝혀내고 손상된 곳 주위에 형성된 전장(電場) 즉 에너지 장에 형체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

파동과 관련한 생체에너지 이야기를 ‘신비주의’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겠지만, 연구는 ‘의식에너지’의 영역까지 진출하고 있다. 일본 IHM종합연구소 에모토 마사루 소장은 마음(의식)이 몸과 물질세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지 ‘물의 결정’을 통해 증명했다.

베토벤 교향곡 ‘전원’을 들려준 물을 얼려 결정구조를 살핀 결과 아름답게 정돈된 모습을 보였지만 분노와 반항의 언어로 가득 찬 헤비메탈곡을 들려준 물은 제멋대로 깨진 형태로 나타났다.

또 ‘고맙습니다’는 글을 붙인 유리병속의 물은 결정구조가 정돈되고 깨끗한 형태인데 반해 욕설을 쓴 글을 붙인 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폭력을 당한 듯한 형상을 드러냈다.

연세대 김현원 교수와 MRA파동컨설팅 권영 대표 등 물 관련 전문가들은 물이 정보를 기억한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에는 각각 파동(진동 혹은 주파수)이 있기 마련인데 이것이 물에 영향을 줘 그 구조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물이 정보를 기억한다

이쯤에서 파동(波動, wave-motion)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파동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공간적으로 전하여 퍼져 가는 진동’이다. 파동은 그 물리량이 기체의 압력일 때는 음파가 되고, 수면의 변위일 때는 수면파, 땅일때는 지진파가 된다.

전자기파의 경우 특이하게 매질이 아니라 공간 그 자체를 바탕으로 해 전파된다. 빛도 전자기파의 일종이다.
과학의 영역은 크게 물질과학과 정신과학으로 나눌 수 있는데 파동은 그동안 물질과학에서 주로 연구됐다. 정신과학은 그야말로 걸음마 단계라 할 수 있다.

파동과 관련해 물질과학과 정신과학 중 어느 것이 우세하냐고 묻는다면 누구나 전자를 꼽을 것이다.
무선 모바일, 초음파진단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활용한 첨단장비들이 속속 등장하는데도 정신과학에 대해선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면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수맥(水脈)탐사를 보면 곱씹을 만한 점들이 많다.

수맥을 찾는 기계, 장비가 있지만 인간의 생체에너지를 이용한 것보다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유는 수맥에서 발생되는 파동이 전기나 자장에서 나오는 전자파나 사람이 발생하는 음파 등과 같은 수평파가 아니고 수직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수직파가 바로 스칼라 웨이브이다.

스칼라파는 아인슈타인의 동료인 니콜라 테슬라(1856-1943)에 의해 이론이 정립돼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스칼라파를 아는 사람들은 엘로드(L-Rods) 탐사봉으로 수맥을 찾는 것을 ‘미신’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스칼라파 치료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포프(F.A.Popp)의 생체광자 이론(Bio-Photon)에서도 찾을 수 있다.
포프에 따르면 세포내 DNA는 기(氣)처럼 스스로 파동을 송신하기도 하고 파동을 수신하기도 한다.

세포내에서 발생한 파동은 세포간 통신이나 생명체 전체를 주관하는 일정한 신호를 소통할 수 있는데 백혈구가 병원균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은 생체광자를 통한 생체신호에 따른 것이다.

또 초이(R.V.S.Choy)의 실험도 있다.


'신비주의'로 속단할 수 없어

그는 알레르기 항원을 유리병에 넣고 밀봉한 채 알레르기 유발환자 옆에 두어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초이는 알레르기 반응이 인체와의 접촉에 의한 생화학적 반응 뿐만 아니라, 항원으로부터 발생한 진동(정보 혹은 에너지장)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사례들을 종합할 때 스칼라파에 의한 치료효과나 세포활성화 현상을 ‘신비주의’로 몰아갈 수만은 없을 것 같다.

눈에 보이는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과 비교할 때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고 빗장을 걸어두었다면 첨단 모바일 기기는커녕 TV 리모콘조차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늦었지만 세계는 스칼라파의 실체와 효능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인류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스칼라파를 연구한다면 눈을 감고 4차원적 영상의 TV방송을 감상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박영순 기자 - 데일리 포커스
출처 : ‘파동’으로 병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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