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vinda 두 살 때 프랑스로 건너온 베빈다는 지방의 작은 무대에서부터 노래 를 시작했다. 물론 가장 편한 프랑스어로. 노래는 물론 작곡에서도 실력을 보인 그녀는 단연 프랑스 음악계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정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뿌리를 찾고싶어 포르투갈로 건너가 생활하다 프랑스로 와 대학에서 포르투갈어를 공부했다. 파두 가수가 되기 전에 관광 가이드, 텔레마케터, 호텔리어등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그녀는 1994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마치 자신이 파두를 하게 된 것은 운명이라는 듯 ‘Fatum’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첼로, 신디사이저,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 독특하게 편곡하며, 탱고등 다른 장르의 느낌도 많이 냈다. 베스트 앨범 ‘em caminho’(길 위에서)에는 그녀의 향기가 가득 배인 열 다섯 곡이 담겨 있다. 이 중에는 3년 전에 듣고 멜로디가 너무 좋아 감동을 받았다는 양희은의 ‘사랑,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리메이크한 곡도 있다. 외로운 도로에 덩그러니 꽃을 들고 있는 앨범 재킷위의 소녀처럼 그녀의 음악은 산뜻하면서 외롭고 깔끔하면서도 질척댄다. 2002년 내한 공연. |
출처 : [샹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Ja Esta / Bevinda외..비교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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