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랑에든 희망과 절망이 있고, 애정과 증오가 있고, 오해와 이해가 있고, 포용과 배척이 있듯, 그 양극이 한테 어우러져야 온전한 사랑이듯...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그녀를 보고싶다.
매일 밤, 나는 그녀를 생각하고 있다.
생각하면서도 이런 생각이 과거를 덮을 수 없다는 느낌이
들어 그만 풀이 죽어 버린다.
아오이의 얼굴을 그린다.
혼자만의 밤, 새하얀 화선지 위에
기억 속의 그녀를 무수한 선으로
그려본다.
-냉 정 과. <츠치 히토나리.>.-
나는 돌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른다. 돌아갈 장소, 줄곧 그런 장소를
찾고 있는 듯한 기분도 들지만, 한 번도
없었다.
쥰세이가 보고 싶었다.
기묘한 열정으로, 그냥 그렇게 생각한다
만났다고 해서 뭐가 어떻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만 쥰세이와 얘기하고
싶었다.
내 말이 통하는 사람은 준세이밖에 없다.
-열 정 사 이 <에쿠니 가오리>-
출처 : 냉정과 열정사이
글쓴이 : solom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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