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몽땅-'고엽'
<이브 몽땅>
1921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태어났지만, 공산당원인 아버지를 따라 파시스트의
박해를 피해 프랑스로 이주, 그 곳에서 성장한다.
마르세유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몽땅은 공장노동자, 미용보조사 등으로
일하던 청년시절 우연히 가수가 될 기회를 잡고, 파리에서 에디트 피아프를
만남으로써 톱스타의 반열에 오른다. '고엽' '바르바라' '파리의 밤'등 서민적인
가사와 편안한 노래로 최고의 샹송가수로 인정받으며 '고백 'Z' '마농의 샘'등 영화
활동 영역을 넓힌다.
시인 자크 프레베르, 작가 아서 밀러, 화가 피카소, 철학자 사르트르를 비롯해
흐루시초프, 아옌데, 티토 등 정치가에 이르는 폭넓은 교우 관계와 반전운동, 핵실험
반대 등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보여준다.
특히 마릴린먼로, 셜리 맥클라인, 카트린 드뇌브, 로미 슈나이더, 이자벨 아자니 등
수많은 여배우와의 로맨스는 세기의 로브스토리로 이야기된다.
이후 몽땅은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거쳐 프랑스 국민의 지지 속에 대통령 후보에
거론되지만, 정치가의 길을 걷지는 않는다.
가수로, 배우로 그리고 존경받는 지성인으로, 이브 몽땅은 아내 시몬
시뇨레와 더불어 프랑스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문화인으로 지금도 기억되고 있다.
출처 : [샹송]고 엽 / 이브 몽땅
글쓴이 : *sunn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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