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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로시니//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방금 들린 그대 음성-마리아 칼라스, 데 로스 앙헬레스(sop)

tlsdkssk 2005. 8. 22. 18:01



      Rossini(1792~1868, 페사로生) il Barbiere Di Siviglia 세빌리아의 이발사 1막 2장 로지나의 아리아 Una Voce Poco Fa(방금 들린 그대 음성) Maria Callas, soprano(1923~1977) Cavatina ROSINA con una lettera in mano Una voce poco fa Una voce poco fa /qui nel cor mi risuonò, il mio cor ferito è già,/e Lindor fu che il piagò. Si, Lindoro mio sarà / lo giurai, la vincerò. Il tutor ricuserà,/ io l'ingegno aguzzerò. Alla fin s'accheterà/ e contenta io resterò... Si, Lindoro mio sarà;/ lo giurai, la vincerà. lo sono docile,/son rispettosa, sono ubbediente,/dolce, amorosa; mi lascio reggere,/mi fo guidar. Ma se mi toccano/dov'è il mio debole, sarò una vipera/e cento trappole prima di cedere/farò giocar.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 아! 린도로 님이시여 참 사랑을 맹세해요./ 나는 온순하며 행실이 곱고 순종할 줄 아는 좋은 처녀입니다./ 굴복하기 전에 올가미를 씌워서 이기도록 해야지 / 로지나! 정다워라 그 음성 / 내 맘 속에 파도치며 그리워라 내 사랑 / 린도로의 음성 님이시여! 참사랑을 맹세해요. 늙은 영감이 아무리 반대해도 / 우리들의 사랑을 방해하진 못해요. 제발 내 마음대로 다 할수 있도록 / 내버려 두세요. 그러나 연약한 여자를 / 괴롭힌다면 내게도 생각이 있지요 Una Voce poco fa 방금들린 그대음성(05:35) Victoria de los Angeles(1923~2005), soprano 원명 : IBarbiere di Siviglia ㅡ세빌리아의 이발사 작곡 : Gioachino A.Rossini(伊, 마르케주 피사로) 연대 : 1816년 초연 : 로마 아르젠티나 극장 보통 오페라의 주인공은 전설 속의 위대한 인물이나 뛰어난 인물이 되는 법인데 희가극에서는 의외로 주인보다 하인이 똑똑하게 등장한다. 그것은 가극이 귀족보다는 일반 대중들에게 더 지지를 받아 왔고 귀족이라도 희가극을 즐기는 귀족이면 황후나 귀족에게는 허리를 굽혀야 하는 하인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하녀마님>과 같은 희가극의 경우 하인이 상전을 곯려먹고, 부려먹고, 명령 할 때 그것을 보는 일반 서민은 통쾌할 수밖에 없다. 잠시나마 우월감에 빠지기 도 한다. 때문에 희가극은 정부로부터 수난을 겪기도 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인공인 피가로도 그만큼 뱃심 좋고, 수단 좋고, 말주변 좋은 스페인의 세빌리아라는 거리의 이발사이다. 다만 고아로 자란 탓에 성격이 거칠은 거리의 룸펜 같은 이발사일 뿐이다.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피가로가 얼마나 능력있는 인간인가를 종횡 무진한 대활약을 통해서 보여준다. 원작이 지닌 풍자와 기지를 유감없이 발휘한 롯시니의 발랄한 음악은 24세때 쓴 걸작으로 한없이 통쾌하고 즐거운 감명을 준다. 가사는 이탈리아어이지만 무대는 스페인의 남부 세빌리아의 거리. 롯시니는 76세까지 살았는데 38세까지 38편의 오페라를 작곡하고 나머지 38년 동안은 오페라를 한 편도 쓰지않고 여생을 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초연부터 50년후까지 그가 살아있어서 자기 작품이 역사적 인 명작으로 남는것을 지켜보았던 행복한 작곡가이기도 하다. 2005/05/03/리알토
출처 : 로시니//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방금 들린 그대 음성-마리아 칼라스, 데 로스 앙헬레스(s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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